양산시가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확인, 올해 600여명의 사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교통카드다. 마일리지는 최대 20%까지 지급하고, 카드사 추가 할인 약 10%(카드사별 조건 충족 때)를 더하면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양산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이 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받은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는 운동이다.
양산시가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 활동에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1일 양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과 동면에 있는 ‘본동국밥칼국수’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서비스 축소가 우려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24일부터 양산지역 복지시설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일부 복지서비스도 중단돼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긴급돌봄, 전화상담, 식사 배달 등 다양한 대안을 시행하고 있다.
공로연수 중인 공무원이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초미립자 살포기 등 보건소 협조를 받아 물금ㆍ원동지역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이 물금ㆍ원동지역 방역에 나선 배경은 원동매화축제 때문이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무산됐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예상하는 만큼 혹시라도 모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는 것이다. 물금역, 원동역, 쌍포 다목적회관 등 사람이 밀집하는 다중 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승강기, 벤치,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동에 익명의 시민이 성금 5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양주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한 남성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양산중앙교회는 지난 3일 양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긴급방역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정지훈 목사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모든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과 피해 주민, 의료진 등 관계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힘 되었으면” 동면 금산훼미리타운부녀회(대표 선정숙)에서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 100만원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선정숙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르신ㆍ장애인ㆍ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장애인 외부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집 밖 행복 충전 Day!’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양산시에 등록된 성인 장애인 25명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문화체험(영화관람ㆍ요리 만들기 외)과 체력증진 활동(탁구ㆍ요가 외) 등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행 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다.
양산지역 시립도서관(양산시립도서관ㆍ웅상도서관ㆍ양산영어도서관)은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하는 도서 택배 대출 서비스인 ‘책나름’을 10일부터 휴관 종료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책나름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시설 이용과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시민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휴관하는 동안 특별 시행한다. 양산시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 ‘책나름’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령 비용은 무료로, 1인이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한은 도서 발송일로부터 도서관 재개관 후 1주일까지다.
코리언블루 아람(대표 이정화)이 대구 남구청에 천 마스크 400매를 기부했다. 코리언블루 아람은 쪽과 식용 포도당을 사용해 원단을 염색하는 천연염색업체로, 지난 2일 직접 염색한 원단을 이용해 마스크를 제작해 대구로 전달했다. 이정화 대표에 따르면 많은 염색업체가 하이드로설파이트 또는 티오우레아디옥사이드와 같은 화학약품을 함께 사용한다. 하지만 아람이 제작하는 마스크는 코와 입에 직접 닿는 용품이니 소취성ㆍ항균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무해한 포도당을 사용해 염색한 천을 사용했다.
책자형 시정소식지 ‘양산톡톡’을 올해부터는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다. 양산시는 지난 5일 발행한 ‘양산톡톡’ 봄호부터 인쇄물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보이스아이(VOICEYE) 코드’를 도입했다. 보이스아이 코드는 인쇄물 번역 출력용 2차원 바코드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인ㆍ어르신ㆍ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 한글을 읽기 어려운 사람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쇄물의 정보를 작은 정사각형 바코드에 담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액 상습체납액 정리를 위해 양산시가 칼을 빼들었다. 양산시는 올해 체납액 정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활동을 펼친다. 양산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435억원(지방세 256억, 세외수입 179억) 징수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주 재원 확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시가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가운데 제로페이 가맹업체 50곳으로 한정하며,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양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에게 전화상담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 가운데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만성질환자 생활 습관 상담을 비롯해 복용 약물에 대한 점검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비 개인 위생수칙과 대처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코로나19 스트레스 이겨내기’ 홍보물을 제작해 SNS 등으로 배포했다. 홍보물은 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고려해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모두 9개 국어로 제작했으며, 외국 출신 사회적 약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해소 방안 등을 담았다.
SNS가 코로나19 관련해 마스크 구매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상인을 돕는 등 순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산시는 홈페이지를 비롯해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양산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1 박아무개(71, 북부동) 씨는 지난주 오랜만에 노인복지관에 갔다가 곧바로 되돌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설이 지난달 24일부터 휴관 상태였기 때문이다. 복지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휴관을 알렸다. #사례2 김아무개(75, 동면) 씨는 지난달 27일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다. 양산시 코로나19 2번 확진자 추가 동선에 대해 ‘변경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사례3 최아무개(68, 물금읍) 씨는 지난주 마스크를 사러 동네 약국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마스크 입고 정보를 알 수 없어 무작정 곳을 들렀는데, 가는 곳마다 품절이었다.
양주장학회(회장 김운호)는 지난달 27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양주장학회는 이날 대학 입학 예정자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양주장학회는 지난달 7일에도 양주중학교 졸업식에서 학생 5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양산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은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양산시의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대수는 총 30대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ㆍ기업..